2009년 10월 06일
근황

1. 얼마전에 바케모노가타리를 다 봤습니다. 1화 초반보고 "이거 뭐야, 무서워!"라면서 안보고 있다가 준짱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더니 이게 끊을 수 없는 맛이!
어쨌든 사람들이 왜 니시오 이신, 니시오 이신을 외치는 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2. 추석 연휴 첫 날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무려 지하철이 끊겨 신도림에서 온수까지 버스를 타고 간 뒤 거기서부터 집까지 걸어갔습니다.(집은 부천)
지하철 길을 따라가고, 어차피 4정거장 차이니까 별로 차이 안나겠지. 라고 생각한 저에게 화끈한 승룡권을!
지하철 길을 따라간다고 해도 내 걸음이랑 지하철의 화려한 속도는 비교할 수 없으니까 안될거야 아마, 라고 생각한 저에게 화끈한 파동권을!
요는 빠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았다랄까요.
생각보단 빨랐고, 기대보단 늦었다는 게지요.
…뭐 헛소리 입니다.
여튼 적당히 시원한 밤에, MP를 귀에 꽂고 흥얼거리면서 하릴없이 걷는 짓은 정말 진귀한 체험이었기에 다시 해보고 싶긴 하지만 한동안은 하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3. 추석 연휴 둘째날! 미루고 미루던 G11 신들의 검을 클리어했습니다.

야이 십쇼키야 니가 시켜놓고 이제와서 내가 니들의 관리를 벗어났다고 뒤통수를 때리냐!
4. 마비노기에서 죽치고 있다가 재밌는 걸 봤습니다.

오른쪽 캐릭터의 이름은 미사카미코토.
뭐 그런 겁니다.
5. 요즘 유희왕을 건들고 있는데 얼마전 혼돈의 교차 한 박스를 뜯었다가 완정 똥 밟았습니다.
울레로 워리어 시리즈가 나올건 뭐냐!
6. 간만에 신청한 렛츠리뷰에, 간만에 당첨됐습니다.
러브크래프트 전집 1권.
그 유명한 스티븐 킹 조차 경외하는 작가의 글이라는데 기대되는군요.
7. D-128!
# by | 2009/10/06 21:04 | 일상잡설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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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너무 바람직해서(...)
이제 촉수의 바다에서 무사히 해어나오시길 빕니다__)
이거 여러가지 의미로 무서운 책이군요 ㅠ